1"심방 전화했습니다"
1년에 네 번 교회에 출석하던 청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. "늘 심방 전화만 하시는데, 심방 전화 받아보셨으면 해서 연락드렸습니다." 그 짧은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.

무엇을 했는지 숨기지 않고 적습니다.
잘된 일도, 더딘 일도 그대로 적습니다.
1년에 네 번 교회에 출석하던 청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. "늘 심방 전화만 하시는데, 심방 전화 받아보셨으면 해서 연락드렸습니다." 그 짧은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.
상담비도 받지 않으면서 왜 늘 대접만 하시는지,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지 고민하시던 분의 메시지입니다.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, 하나님 사랑 안에서 분명하게 회복되어 갑니다.
센터가 감당하는 사역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가 '말씀 편지'입니다. 저는 참 부족하고 흠이 많지만,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기에 오늘도 그 말씀을 전하고 붙듭니다.
예배를 회복하고 있는 분들. 요청한 적이 없는데 먼저 소식을 전해주는 모습에 큰 기쁨과 감사가 밀려왔습니다.
삶을 나누고, 마음을 열고, 이제는 기도 제목을 먼저 나누어주는 자리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.
심방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마음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. 당일에 약속이 취소되기도 하지만 다시 또 연락하고 약속을 잡습니다. 그러면 결국엔 만나 하나님 은혜를 나눕니다.
어디로 어떻게 인도해 가실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. 그래서 많이 두렵습니다. 그러나 그 두려움 가운데 걷는 것이 '신뢰'이며 '믿음'이라 생각합니다.
이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, '회복의 대상'으로 바라보는 비전을 함께 나눕니다.
사역을 시작하고 방황한 시간도 있었습니다.
혼자 시작한 일이라 재정은 늘 부담이었습니다. 사무실을 구할 때도, 지금도 그렇습니다.
그래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.